2022 대전 스타트업 페스티벌 「창창대로」가 11월 24일(목), 13시부터 20시까지 대전 팁스타운에서 개최됐다.

「창창대로」는 창업기업의 창창한 미래로 향하는 대로(大路) 역할과 스타트업 성공의 염원을 담은 페스티벌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DSC지역혁신플랫폼, 한국엔젤투자협회, 충남대학교, KAIST, IBK창공 등지역 내 여러 유관기관이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개최하는 첫 행사인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는 대전·세종·충청지역 (예비)스타트업 및 투자자, 유관기관 종사자 및 대학생, 일반인 등 창업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모빌리티 ICT 분야 및 청년창업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이 세 가지 세션으로 나뉘어서 대전 팁스타운의 컨퍼런스홀 등에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경험, 느끼는대로’로, 1부에서는 ‘DSC 모빌리티 스타트업 포럼 & 토크콘서트’를 통해 모빌리티 기술산업 동향 및 창업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한 전문가 포럼과 토크콘서트가 열렸고, 2부에서는 일반 대중도 창업에 대해 재미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최혁준 대표(前 스푼라디오 공동대표, 現 (주)데얼스 대표)의 생생한 창업 성공·실패 스토리를 전하는 청년창업 기업가정신 토크콘서트 ‘대팁(大TIPS)’이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은 ‘도전, 원하는대로’로, 모틸리티 관련 우수기술 및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전·세종·충청 지역의 대학(원)생 또는 지역 일반인 대상의 ’DSC지역혁신플랫폼 창업경진대회‘와 대전 팁스타운 입주사 및 KAIST 창업원에서 추천한 유망 스타트업의 데모데이 행사인 ’대전 팁스타운 × KAIST 데모데이‘를 통해, 지역 (예비)스타트업의 도전과 투자유치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투자자 등 전문가로부터 스타트업 경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조언을 공유받았다.

* DSC지역혁신플랫폼 : 대전·세종·충남 24개 대학, 35개 기업, 34개 기관이 협업하여 대전·세종·충남 미래 모빌리티 혁신생태계 조성 및 인재양성 사업을 추진 중

세 번째 세션은 ’소통, 즐기는대로‘로, 행사 참석자들을 비롯하여 창업자, 투자자(VC,AC 등) 및 유관기관 등 혁신 창업생태계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연결과 협업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 ’제로원 살롱‘이 진행됐다.

* 제로원 살롱 : 0에서 하나로 되다. 다양한 주체가 모여 온전한 하나가 되는 네트워킹 행사

뿐만 아니라 IBK 창공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설명회와 투·융자 1:1 상담부스가 운영되어, 스타트업이 창업활동에서 겪는 자금애로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자 했다.

창업진흥원(원장 김용문)은 “지역 최초로 설립된 대전 팁스타운을 통해 지역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고급 기술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산·학·연·관과의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며, “「창창대로」행사가 대전지역 스타트업 축제인 ‘창업가거리’ 행사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