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들의 ‘미래 모빌리티’ 관련 우수 아이디어 발굴
“캡스톤디자인 통해 실무경험, 전공지식 쌓았어요”
DSC 지역혁신플랫폼이 청년들의 우수한 아이디어 발굴하기 위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DSC 지역혁신플랫폼 SW/AI사업단은 1월 19일, 충남대 DSC홀에서 ‘2022 SW/AI사업단 Grow Up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미래 모빌리티 SW/AI와 연계된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활성화는 물론, 학생들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유·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DSC 지역혁신플랫폼 참여대학 24개 중 14개 대학 SW/AI 관련 전공 분야 16개 팀이 참여했으며, 대상 1개 팀, 우수상 2개 팀, 장려상 4개 팀, 입상 9개 팀이 선정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충남대 전파정보통신공학과 <레이더리움> 팀(김형우 등 3명)이 ‘시간-주파수 분석을 이용한 Low-IF FMCW 레이다 보정방법’을 주제로 캡스톤 아이디어를 출품해 대상을 받았다.
충남대 컴퓨터융합학부 <이 전쟁을 끝내러 왔다> 팀(노수진 등 3명)은 ‘충남대학교 도서관 앱 UI/UX 개선 및 ver2.0제안, ‘cnu Lib 2.0’’으로, 충남대 컴퓨터융합학부 <트위저> 팀(노유정 등 2명)은 ‘Chex:메모리 취약점 예외처리를 지원하는 C언어 확장’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또, 한서대 <POLY> 팀(박진우 등 6명), 공주대 <광란의 광기> 팀(이지영 등 3명), 충남대 <왓이즈> 팀(최재영 등 2명), 순천향대 <우뚝스자> 팀(이건희 등 3명) 등 4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SW/AI 사업단 장경선 단장은 “현장 맞춤형 실무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SW/AI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발굴 및 발현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출품돼 뜻깊다”며, “대전·세종·충남 권역의 대학생들이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통해 제4차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맞춤형 융·복합 미래모빌리티 열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모빌리티ICT사업본부 SW/AI 사업단은 이번 경진대회에 출품된 학생들의 캡스톤디자인 작품을 2월 16일~18일에 개최 예정인 DSC 모빌리티 진로대전(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DSC 지역혁신플랫폼은 지자체와 대학, 기업, 지역혁신기관 등이 함께 양성한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취·창업하고,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5년간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 3,436억 원이 투입된다.